스마트폰 화면은 작습니다. 물론 초창기의 3인치대의 화면에 비하면 많이 커졌습니다.하지만 컴퓨터메 비하면 많이 작습니다. 그래서 컴퓨터에 쓰던 쿼티자판을 그대로 사용하기는 상당히 힘듭니다.오타도 많이 나고요.
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여러 방법들이 고려되었습니다. 기존 피쳐폰에 쓰이던 천지인 자판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, 사전 DB를 이용해 쿼티자판에서 난 오타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자판의 버튼 하나하나를 눌러서 입력하는대신 입력하고 싶은 글자를 그려서 입력하는 스와이프방식도 그중 하나입니다. 위의 동영상을 본다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이 방식은 한손으로 입력할 때 다른 자판들에 비해 편한 편입니다. 안드로이드 4.2버전 부터는 기본 키보드에 '제스쳐 타이핑'이라는 이름으로 이 스와이프 방식이 적용되었고, play 스토어에 등록된 앱 중에는 SlideIT이라는 앱이 유명합니다.
삼성의 스마트폰에도 이 스와이프방식을 활용한 키보드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었습니다. 그런데 갤럭시S3을 처음 사욤했을때,스와이프키보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. 자주 사용하던 기능이였는데, 아쉬운대로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
얼마 전, 삼성 키보드의 설정을 살펴보다가 연속입력(설정>자동완성기능)이라는 항목을 보았습니다.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정해보았더니 스와이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! 다만 예전에는 다른 회사의 스와이프키보드를 사용했던 반면, 지금은 삼성 키보드 안에 독자적인 스와이프 기능이 추가된 듯 합니다.
스와이프키보드의 특성상 쿼티자판에서만 스와이프할 수 있습니다. 또, 언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어의 경우 단어의 활용이 다양해 영어에 비해 인식률이 낮은 편입니다.
기존에 있던 스와이프키보드와는 달리 영어는 쿼티에 스와이프, 한국어는 일반 천지인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. 다만 다음 단어 예측기능이 미흡한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. 안드로이드 4.2 키보드와는 달리 학습에만 의존하기 때문에, 이미 썼던 문장만 다시 예측할 수 있습니다... 하지만 스와이프기능 덕분에 얼마간은 다시 삼성키보드를 사용하겠군요 ㅎ
갤럭시 S3에서 있는 기능이니 갤럭시 노트 2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. 노트 10.1의 경우에도 작동합니다. 갤럭시 S2나 갤럭시 노트와 같은 경우 젤리빈 업그레이드한 뒤 될지도 모르겠네요;;
갤럭시 S3에서 있는 기능이니 갤럭시 노트 2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. 노트 10.1의 경우에도 작동합니다. 갤럭시 S2나 갤럭시 노트와 같은 경우 젤리빈 업그레이드한 뒤 될지도 모르겠네요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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